스쿼시 칼럼
스트링 종류와 텐션에 따른 무게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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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18-08-28 16:38 |
https://blog.naver.com/squashtalk/220486519870
72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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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아사웨이 슈퍼닉 스트링을 주로 사용해왔다. 사실 테크니화이버 스트링이 퀄리티면에서 좋기는 하지만, 도무지 그 애매한 녹색줄과 색상이 어울릴만한 라켓을 찾을 수가 없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녹색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테크니화이버 스트링의 그 녹색은 뭐랄까 좀 "촌스러운 녹색" 같은 느낌이 들어서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았다. 필자는 "룩"을 중요시 하니깐..
지난 달부터 해로우 라켓을 사용하기로 하면서부터 아사웨이 스트링은 잠시 넣어두고 오래간만에 테크니화이버 스트링을 꺼내서 다시 감고 공을 쳐봤는데, 이상하게 좀 더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그냥 기분탓으로 보기에는 차이가 좀 나보여서 직접 전자 저울로, 그것도 소수점 두 번째자리까지 나오는 제법 좋은 저울로 무게를 측정해보았다. 무게 측정에 쓰인 해로우의 Barrage라는 스트링은 아사웨이 슈퍼닉과 매우 유사한데, 아니 그냥 아예 똑같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