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칼럼
길막의 최후 - 컨덕트 스트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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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18-08-28 18:13 |
https://blog.naver.com/squashtalk/221126249435
101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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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호인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젠틀하다. 여기에 취미로 운동을 즐기면서도 승부욕은 뒤지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가끔가다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어거지로 렛이나 스트록을 낚아보려는 (놀랍게도 영어로도 fishing이라고 함)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것 모두 동호인 대회에서 볼 수 있는 게임의 일부다. 화이팅 넘치는 모습이다. 마음이야 따라가서 공을 받고 싶지만 현실은 지난주에 열심히 섭취한 치맥 덕분에 불어난 체중을 느끼며 "아이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 GG!"를 치고, 경기 끝나고 악수를 나누고 코트를 나온다. 대한민국 스쿼시 동호인 대회는 정말 훈훈하다. 자기 게임 안 풀린다고 코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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