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칼럼
아만다 소비 시즌 아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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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18-08-28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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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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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파열이라는 부상을 스포츠 뉴스에서 가끔 접했을텐데, 이게 얼마나 아픈지는 직접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나는 당해봤다. 진짜 아프다. 살면서 내가 겪었던 고통 중 가장 아픈 탑 3에 꼽을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그 부위가 아킬레스라면 상황은 정말 심각하다. 나는 그나마 운 좋게도 '비복근'이라는 종아리 부위였지만, 이것만 해도 재활하고 다시 코트로 돌아오는데 4주가 걸렸다. 물론 그 이후 따라오는 재발에 대한 정신적인 공포는 덤. 몸은 완벽히 회복되었지만 정신적인 공포 때문에 실질적으로 원래 페이스로 돌아오는 것은 4주 플러스 알파였다고 보면 되겠다. 뛰다가 또 파열될까봐 코트 앞쪽으로 떨어지는 드롭에 대한 수비는 거의 못했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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