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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틴 높이 변경하지 말아야
여자부 틴 높이 변경하지 말아야

필자가 며칠 전에 올린 포스팅이 있다. PSA 여자부가 9월부터 4개월간 5 cm 낮은 틴을 시험운영 한다는 내용.

여기서 필자가 우려했던 것은 안그래도 짧은 여자부의 경기 시간이 더 짧아지지는 않을까하는 우려였는데, 이와 똑같은 의견을 제시한 사람이 나타났다. 필자는 스쿼시계에서 영향력이라고는 쥐꼬리만큼도 없어서 이렇게 글을 써봐야 그것으로 끝이 되겠지만, 이번에 필자와 같은 우려를 나타낸 사람은 미국의 테드 그로스라는 사람으로, 오래전 미국 스쿼시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데일리스쿼시리포트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필자처럼 본래 직업은 따로 있고, 곁다리(?)로 사이트를 운영하며 스쿼시 뉴스를 생산 혹은 전달하는 사람이다 (필자와는 다르게 이 사람은 직접 글을 쓰기 보다는 주로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가끔 본인이 쓰기도 하지만).
공에 맞은 경우?
공에 맞은 경우?

스쿼시 게임을 하다보면 공에 맞는 경우가 가끔 나온다.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가면, 공에 맞을 것 같아서 혹은 공으로 맞출 것 같아서 랠리를 멈추는 "센스"가 생기긴 한다. 자, 이렇게 상대가 혹은 내가 공에 맞는 경우, 혹은 맞을 것 같은 경우는 판정이 어떻게 될까?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공을 치면 좋을까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공을 치면 좋을까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샷을 치면 최고의 선택이었을까. 영어로 하면 shot selection 이라고도 한다. 한글로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냥 위처럼 길게 제목을 뽑을 수 밖에 없었다. 참 불공평하게도, 외국에 산다고 영어가 미친 듯이 느는 것은 아니지만 한글을 까먹는 속도는 결코 느리지 않다!
스쿼시 벌금 사례
스쿼시 벌금 사례

스쿼시 종주국인 영국이라고 하면 "신사의 나라"라고 네이버에 연관 검색어로 같이 뜰 정도로 한 번 쯤은 들어봤을 수식어이다. 글쎄, 영연방 국가 중 하나인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필자의 시각에서 보면 결코 동의할 수 없는 수식어인데, 언제부터 그리고 왜 저런 단어가 조합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잘 차려입은 영국 신사의 이미지에서부터 온 것은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본다.
PSA 여자부 틴 높이 낮춘다.
PSA 여자부 틴 높이 낮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는 스쿼시 코트의 틴 높이는 48 cm이다(19인치). 그러나 PSA 투어 남자부에서의 틴 높이는 이보다 낮은 43 cm이다(17인치). 이 5 cm의 차이가 많은 것을 만들어낸다. 이는 공격성향이 강한 플레이어에게 큰 장점을 부여하며, 결국 보기에 더 재미있는 방향으로 경기를 유도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시행된 것이다. 그리고 경기 시간의 단축도 목적이 있었다. 사실 예전에 서브권이 있는 9점제로 할 당시에는 경기 시간이 90분짜리인 축구보다도 더 길었던 적이 있었고, 이렇게 경기가 길어지게 되면 광고가 잘 잡히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너무 길어지면 채널이 돌아가니깐. 그렇다고 스쿼시는 축구처럼 광고를 집중적으로 몰아 넣을 수 있는 "전반전 끝나고 휴식시간" 이런 것이 없다. 오로지 매 세트가 끝나고 주어지는 90초 휴식이 전부이다. 그래서 경기 시간도 줄일 겸, 그리고 경기를 보다 공격적으로 유도해서 관람하기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WSF는 9점제의 점수 시스템을 11점제로 바꾸었고, 틴 높이 역시 이렇게 5 cm 낮게 해서 PSA 남자부에 도입한 것이다.
옹뱅희 은퇴
옹뱅희 은퇴

말레이시아의 스쿼시 영웅 옹뱅희(Ong Beng Hee)가 7월 1일에 PSA 투어 은퇴를 선언했다. 옹벵희는 1980년생으로, 스쿼시의 레전드로 불리는 잔셔칸(파키스탄) 이후 처음으로 세계 랭킹 TOP 10에 들어간 아시아 선수로, 2002년과 2006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4차례의 아시안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최고 랭킹은 7위. 아시아 스쿼시에서 여자부에 니콜 데이비드가 있다면, 남자부에는 옹뱅희가 있었다. 두 선수 모두 말레이시아 출신이다. 옹뱅희 이후로 TOP 10에 들어가는 아시아 선수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가장 높은 랭킹에 올라있는 선수는 홍콩의 Max Lee(16위)이다.
니콜 데이비드 간발의 차이로 1위 유지
니콜 데이비드 간발의 차이로 1위 유지

지난 달 이집트에서 했던 대회에서 니콜 데이비드가 4강에서 떨어진 것에 반해, 라님 웰릴리는 우승을 하면서 어쩌면 이 둘의 세계 랭킹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겠다는 예상을 했었는데, 니콜 데이비드가 정말 간발의 차이로 아직까지 1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왔다. 2006년부터 시작해서 108개월동안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전에 했던 것까지 합치면 총 111개월째 1위다. 지금이 2015년이니깐 거의 10년 가까이 1위 독주를 하고 있는 것인데, 고 바로 아래 2위에 랭크되어 있는 이집트의 라님 웰릴리가 불과 몇 점 차이로 바짝 따라붙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다시 시즌이 시작하면, 대회 하나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곧바로 뒤집힐 수도 있는 수준으로 근소한 차이다. 최근 니콜 데이비드의 우승 횟수가 예년에 비해 줄어들긴 했는데, 이에 반해 치고 올라오는 라님 웰릴리의 상승세가 아주 가파르다.
스쿼시, 2020 도쿄올림픽 8개 후보 종목 선정
스쿼시, 2020 도쿄올림픽 8개 후보 종목 선정

스쿼시가 2020년 도쿄 올림픽 9개 후보 종목에 들어갔다.
며칠 전에 올림픽에 대한 스쿼시의 희망고문은 시작될 것이라고 "예언"을 했었는데, 드디어 그 희망고문이 시작되었다.
스쿼시 대회 상금 증가
스쿼시 대회 상금 증가

비교적 비인기 종목에, 올림픽 번번히 떨어지는 스쿼시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대중적으로 퍼지고 있기는 하다 (이렇게 대중화되고 있다는 점이 IOC에 어필하고 있는 점들 중에서 하나이기도 하다). "비인기종목"이라고 하면 여러가지 서러운(?) 점이 있긴 하겠으나, 선수들 입장에서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은 아무래도 먹고사는데 직결되는 "수입" 문제가 크겠다. 일단 프로 선수라고 하면 상금 부분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당장 스쿼시를 테니스나 골프와 비교하면 게임도 안되니, 일단 스쿼시 내에서 전해년도에 비해 얼마나 상금규모가 늘어나고 있는지, 아니면 줄어들고 있는지, 자체적으로 분석을 하는 편이 "가슴아픈 일"을 피하면서도 나름대로 제대로 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준비했다. 2014년 같은 분기 대비, 2015년도 총 상금액 비교. 사실 자료 준비는 필자 본인이 한 것은 아니고 PSA 측에서 만든 자료이다. 스쿼시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 혹은 조금이나마 관련이 있거나, 일반 동호인들 입장에서는 이런 자료들이 있다면 당연히 흥미롭지 않겠는가.
다양한 스쿼시코트
다양한 스쿼시코트

스쿼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경기장을 어디든 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철거 역시 매우 쉽다. 이는 올림픽에 진입하기 위해 스쿼시가 내세우고 있는 장점 중 하나이다. 경관이 매우 좋은 장소에 스쿼시 코트를 짓고 거기서 경기를 열면 스쿼시 입장에서는 매우 도움이 되는 일이 될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보란듯이 반짝반짝한 유리코트를 지어놓으면, 현실적으로 아직도 많은 홍보가 필요한 스쿼시 입장에서 이런 방식으로 나타나는 광고효과의 덕을 톡톡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경치 좋은 곳에 지어놓은 스쿼시 코트, 어떤 그림일까? 비단 경치 좋은 곳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지어졌던 스쿼시 코트를 모아보았다.
라님 웰릴리 1위 등극 예정?
라님 웰릴리 1위 등극 예정?

얼마전 이집트에서 WSA 대회를 했는데, 니콜 데이비드는 4강에서 아깝게 졌고 반면 라님 웰릴리는 우승을 했다. 최근 이 둘의 랭킹포인트 차이가 아주 근소하게 줄어들었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뒤집어질 수도 있겠다.
앞으로 발표될 랭킹을 필자가 먼저 직접 계산을 해보았다. 그랬더니 아주 근소한 차이로 웰릴리가 랭킹 포인트를 추월하게 된다.
니콜 데이비드: 3091 vs 라님 웰릴리: 3098
아오, 겨우 7점차.....
닉 매튜, 대영 제국 훈장 수여
닉 매튜, 대영 제국 훈장 수여

영국(잉글랜드) 넘버원 닉 매튜가 대영 제국 훈장을 받는다. 훈장 받는 이유야 당연히 잘 하니깐 받는 것인데, 사실 살짝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피터 니콜보다 높은 훈장을 받는다는 것이다.
올림픽 희망고문 다시 시작
올림픽 희망고문 다시 시작

예견했던 일이다. 지난 번 기사 - "올림픽 희망고문 시즌3"에서도 언급했듯, 2020년 동경 올림픽 정식종목 선정에 다시 도전하는 스쿼시는 이제 일을 실행에 옮기며 사상 최초로 올림픽 진입을 노리며 제안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한 것이 6월 12일부로 확인되었다.
각국의 재미있는 스쿼시 포스터
각국의 재미있는 스쿼시 포스터

대회를 하면 대회 포스터라는 것도 준비하곤 한다.
통상적인 대회 포스터부터 기발한 디자인의 포스터까지, 스쿼시를 하는 각 나라에서 나온, 게 중에서 좀 재미있는 것들을 한 번 모아보았다.
프린스 스쿼시라켓 스트링 매는 방법
프린스 스쿼시라켓 스트링 매는 방법

프린스 스쿼시라켓 스트링 매는 방법
스쿼시 뉴스 "잔반처리"
스쿼시 뉴스 "잔반처리"

기사로 쓰자니 좀 약하고, 안쓰고 버리자니 또 아까운.....고민고민하다가 그냥 모두 모아서 써보려고 한다. 그러고보니 4월 한 달동안은 필자도 먹고사니즘에 치이고 바빠서 포스팅이 하나도 없었다. 때마침 대한스쿼시연맹에 기사를 제공하느라 연락하고 지내던 차장님이 그만두시면서 언제 또 대한스쿼시연맹에 기사를 제공할 지 모르겠고 (또 다시 누구를 컨택해야하고, 담당자가 바뀌면 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텐데, 아오 모르겠음), 막상 연맹홈피가보니 조회수는 안습 수준.....아직 연맹홈피를 찾아보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 하다. 아무튼, 쓰기에는 약하고 버리기는 아끼운 것들을 모아서 한 번 쏴본다, 이름하야 "잔반처리".
역사 속의 스쿼시
역사 속의 스쿼시

영국의 한 다큐멘터리 뉴스(British Pathe)에서 아주 귀중한 자료를 내놓았다. 1930년대 당시의 스쿼시가 어떠했는가를 보여줄 수 있는 자료인데, 사진도 아니고 동영상 자료이다.
오른발 스텝의 치명적인(?) 단점
오른발 스텝의 치명적인(?) 단점

오른손 잡이 포핸드를 기준으로 옛날 스쿼시 교본을 찾아보면, 포핸드 칠 때 왼발이 앞으로 나가서 공을 치라고 나와있다. 그리고 설령 오른발이 앞으로 나가게 되면 "wrong foot"이라고 표현을 하곤 했었다. 사실 국내에 번역되어 나온 교본에도 아마 이렇게 왼발이 앞으로 나가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스쿼시 vs 테니스
스쿼시 vs 테니스

스쿼시라는 종목이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생소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된다. 우선 스쿼시가 무슨 종목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 정도면 이것 하나만으로도 족히 설명이 가능할 듯 하다. 그렇다면, 스쿼시를 최소한 들어본 적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들의 첫 질문은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 스쿼시랑 테니스랑 뭐가 다른 점인가요?
스쿼시 부상 - 종아리 근육 파열
스쿼시 부상 - 종아리 근육 파열

종아리 근육파열 (비복근 파열). 영어로는 calf strain, calf tear, tennis leg, gastrocnemius muscle rupture 이라고도 한다.

운동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부상을 목격할 때도, 혹은 직접 당할 때도 있다. 흔히 스쿼시에서 나타나는 부상은 테니스 엘보라든지 손목이 아프다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자세를 교정한다거나 장비를 교체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이 정도는 경미한 부상에 속하는데, 이보다 약간 더 심한 부상을 보자면 우선 스쿼시 특성상 상대와 충돌하거나 라켓/공에 맞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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