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끝나고 같은 센터 사람들하고 함께 치맥을 먹으며 스쿼시 얘기를 하는 일상은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보통..... 1) 그 센터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2) 그 센터에서 제일 오래된 사람3) 그 센터에서 제일 술 잘먹는 사람4) 그 센터에서 제일 목소리가 큰 사람5) 그 센터에서 그냥 말 많은 사람 이렇게 대략 나오는데, 반대로 의외로 말 수가 없는 사람은..... 1) 운동 가끔 나오는 사람2) 외모 비주얼이 좀 되는 사람3) 아직 새내기 실력이라 선뜻 나서기 힘든 사람4) 이미 술먹고 기절해버린 사람5) 그리고 의외로 남몰래 테이블 계산해주는 사람이 은근 조용하다 (내기로 물린 경우는 제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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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쿼시포스트, 3일차다. 빡쎄긴 하지만 아직 자괴감이 들 정도는 아니다. 내 멘탈은 그리 약하지 않다고. 오늘의 주제는 PSA 투어 대회에서 상위 랭커들이 보여주는 운동량 분석이다. 영국에 있는 Sports Data Labs 연구소와 PSA가 공동으로 지난번에 끝난 스웨덴 오픈에서 있었던 1라운드 타렉 모멤과 메튜 카스타넷의 경기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내용은 좀 긴데, 요약해서 알아보기 쉽게 올려본다. 저 경기는 97분 걸렸고 타렉 모멤이 3-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보인 타렉 모멤의 운동량은 아래와 같다. - 경기 시간: 97분- 이 중에서 in-play 시간 (게임 중 랠리가 이어지며 달린 시간): 약 60분- 달린 거리: 약 5 km (코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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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가 올림픽에서 계속 떨어진 이유를 말하라고 하면 몇 개 나오겠지만 추려보자면, 결국엔 IOC 입장에서 돈이 별로 안되는 종목이라는 '비공식'적인 이유가 있겠고, 공식적으로 표면적인 이유로는 판정에 대한 부분이 있다. 같은 상황을 두고도 세계 탑랭커 선수들 사이에서도 렛이네 아니네, 스트록이네 아니네 하면서 의견이 갈리고 비디오 리뷰까지 해야 그나마 판정이 나오고, 비디오 리뷰를 해도 아니 이게 왜??!?!?라는 말이 나오는 판정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10여년 전으로 시계를 돌려서 그 당시 경기를 보면, 현재 판정 기준으로는 렛을 주지 않는 상황에서 렛이 나오곤 하는 장면이 많이 있다. 스쿼시 규정이 보다 공격적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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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미디어가 매일 나오는 일간이 있고, 주마다 나오는 주간이 있고, 월 1회 나오는 월간이 있다. 근데 스쿼시포스트는 그런거 없고 그냥 주인장이 지 시간 날 때 올리는 랜덤형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직을 하면서 길어진 출퇴근 시간 + 입양한 강아지가 멘탈을 탈탈 털어버리는 덕분에 (정말 육아에 버금가는 노가다임) 포스팅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사실 쓸 내용은 넘쳐나는데, 각잡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을 쓸 시간이 당최 나질 않는다. 모바일로 글을 쓰는건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다. 이렇다보니 내 개인 카톡을 아는 사람들은 카톡으로, 아니면 댓글로, 쪽지로 등등 포스팅 좀 자주 올려달라는 독자님들의 감사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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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누구일까. 딱 한 눈에 보고 '스쿼시 잘하게 생겼다'라는 촉이 든다면 당신도 어디가서 관상 좀 볼 줄 안다고 자랑하면 되겠다. 스크롤을 훅훅 내리지 말고, 천천히 사진을 살펴봐가면서 이게 누구인지 한 번 맞춰보시라.(진짜 이런 성격의 포스팅은 자료 조사가 정말 빡쎄다;;; 어우...) 1번 퀴즈. 이 아이는 누구일까. 대충 백인 꼬꼬마라는 것은 알겠다만 누구인지 긴가민가 할텐데, 얘는 제임스 윌스트롭이다. 이 꼬마는 나중에 커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다. 성인이 된 윌스트롭은 아래 사진에 있다. [좀 잘나온 사진을 구할걸 그랬나부다.] 2번 퀴즈. 이 아이는 누구일까.위의 1번 퀴즈를 너무 쉽게 맞춰버린 눈썰미 좋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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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가 돌아왔다. 부상 때문에 오락가락하며 보이다 안보이다 하던 라미, 그리고 갑자기 체중이 많이 불은 모습으로 복귀해서 놀라움을 주었는가 하면, 홍콩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탈락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경기력이 완전히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찍신의 귀환이다. 이번에 스위스에서 끝난 Grasshopper (한국말로 하면 메뚜기) Cup에서 라미가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3-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경기를 보면 그냥 "와~ 미쳤다" 라는 말 밖에 안나온다. 라미의 전성기로 꼽히는 2012/2013 시즌에서 49경기 연승 행진을 하던 때의 모습 그대로다. 특히 결승전 경기 (vs 모하메드 쇼바기)는 라미 아슈어라는 선수가 얼마나 잘하는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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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어디서 본 기억이 있는데, PSA 투어에서 잉글랜드 선수들이 레프리 판정에서 "비교적" 이득을 보고 있지 않느냐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하도 오래되어서 출처가 기억나지 않는다. 의도된 일이든 아니든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판정에 대한 어필을 하다 보면 영어로 해야 하고, 그렇다 보면 아무래도 영어가 모국어인 선수들이 유리한 것은 당연할 것이다. [Grasshopper Cup 윌스트롭 vs 가와드.] 지금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Grasshopper Cup 8강전에서 골 때리는 일이 일어났다. 경기는 윌스트롭 vs 가와드. 유튜브에 올라온 하이라이트에는 이 장면이 들어가 있지 않은데, 혹시 PSA Squash TV 계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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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반적으로 운동하고 있는 센터에 있는 틴보드는 19인치로 이것을 cm로 변환하면 48 cm가 된다. 스쿼시라는 운동을 한 지 오래되었고, 해외 대회에도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듯이 PSA 투어 대회에서 사용되는 틴보드는 17인치(43 cm)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19인치 틴보드보다 5 cm 가량 낮은 높이다. 이는 보다 공격적인 게임을 유도하기 위하여 도입된 것으로 현재는 PSA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17인치의 틴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17인치 틴보드를 놓고 게임하면 얼마나 많이 다를까? 내 경험상, 다르긴 확실히 다르다. 코트가 보드 코트인데 19인치 틴을 쓰고 있다면, PSA 투어 선수들의 경기는 랠리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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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 나서 글을 예전만큼 자주 올리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방문자 수가 줄지 않고 구독자는 더 늘어서 희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2018년 2월 이달의 블로그(스포츠 분야)에 선정이 되었다. 이건 다 여러분들이 자주 찾아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선정 기준이 뭐 딱히 있겠나, 방문자/조회수가 그 기준이겠지. 독자님들 땡큐 베리 머취! 역시 내용이 좋고 알차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더욱 분발하겠음! 이거 선정된다고 뭐 나온는 것도 아닌데 그냥 기분은 좋다. 이직 핑계대고 놀지 말고 스쿼시 포스팅 자주 올리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블로그 주인장도 좀 더 노력해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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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를 하다 보면 내가 운동하고 있는 센터가 되었든, 가입을 해서 정모를 나가며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가 되었든, 아니면 대회 결과를 놓고 얘기를 하든, 누구나 한 번쯤은 이거 랭킹을 매겨보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우리 센터 혹은 우리 동호회 내에서 랭킹제를 하면 재미있겠다는 주제를 가지고 운동 후 치맥을 먹으며 한 번 정도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국내에도 아나로그 방식을 택했든 디지털 방식을 택했든 나름대로 랭킹제를 돌리고 있는 모임도 종종 있긴 한데, 정작 PSA는 어떤 방식으로 랭킹 포인트가 산정되는지 아마 국내에 자세히 설명한 사례는 찾기 힘들 것이다. 그치, 이런걸 나 말고 또 누가 하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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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너의 기술 분석 영상. 아래 유튜브 링크에 있음.] 독일의 시몬 로스너가 지난달에 끝난 TOC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했다. 대회가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로스너가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로스너는 운도 많이 따랐는데, 로스너의 대진을 살펴보자. 16강 vs 마완 쇼바기: 이건 로스너가 잘했음. 3-2. 마지막 5게임은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서 12-10으로 이김.8강 vs 니콜라스 뮬러: 전날 가와드랑 죽도록 뛰고 3-2로 간신히 이기고 올라옴. 가와드가 힘 다 빼놨음.4강 vs 고띠에: 전날 닉 매튜가 고띠에 힘 다 빼놨음. 매튜랑 경기 끝나고 고띠에는 그대로 코트에 대자로 뻗었었음.결승 vs 타렉 모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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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Max Lee가 총상금 $50,000 짜리 Canada Cup에서 우승했다.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바라보는 맥스 리는 기복이 좀 있고, 그 폭도 좀 큰 편이어서 잘하는 날은 완전 잘하고, 잘 안되는 날은 많이 안 풀리는 경향을 보이지 않나 한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의 맥스 리는 거의 정점에서의 몸 상태를 보였고, 결국 우승까지 했다. 직관을 가서 경기를 본 입장으로 말하건대, 이번 대회에서 맥스 리 정말 잘 쳤다. 개인적으로 맥스 리 경기를 많이 챙겨서 본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선수를 정해놓고 그 선수 경기를 많이 보곤 할 텐데, 나 같은 경우는 맥스 리 경기를 많이 본다. 일단 키를 비롯한 체격 조건이 나랑 상당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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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쇼바기가 3월에 발표되는 PSA 랭킹에서 다시 1위로 복귀한다. 확정이다. 2017년 3월까지 1위를 하다가 2017년 4월에 3위로 내려간 이후, 딱 1년 만에 다시 1위로 복귀한다. [빡터지게 1위 자리 싸움을 하고 있는 고띠에와 쇼바기.]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고띠에와 2위 자리에 위치한 쇼바기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상당히 좁혀진 상태다. 여기서 이번 2윌에 열리는 대회 결과에 따라 앞으로 랭킹이 어떻게 변할 지 답이 나오는 것이었는데..... 일단 고띠에는 예정상 2월 초에 스웨덴 오픈, 2월 말 시카고에서 하는 윈디 시티 오픈 이렇게 두 개 대회를 나갈 예정이었다. 이에 반해 쇼바기는 2월 말에 하는 윈디 시티 오픈 하나만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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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경기 한국어 해설]2017 El Gouna - 파레스 데수키 vs 카림 가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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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TOC 정말 꿀잼 오브 더 꿀잼이다. 정말 재밌다. 예선 초반 라운드 경기에서부터 엄청난 게임이 펼쳐지고 있다. 원래는 우리 대학팀 애들하고 같이 뉴욕가서 직관을 할 예정이었으나, 최근에 이직을 하는 바람에 휴가쓰는게 눈치 보여서 눈물을 머금고 그냥 집에서 스트리밍으로 보고 있다. 아무리 외국이라도 새 직장에 들어가자마자 휴가부터 쓰는건 눈치보이긴 한다. 경기가 너무 많아서 전경기를 정주행하진 못했지만 일단 매튜 vs 윌스트롭의 경기도 엄청났고, 커스켈리와 쇼바기의 경기도 대박 경기였다. 나중에 대회가 끝나면 리뷰를 올리긴 하겠지만, 이번에 부상 후 복귀한 아만다 소비는 아직 페이스가 오르지 않아 보였고, 알리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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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를 처음 배울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그립 잡는 법과 스윙이다. 사람으로 치면 걸음마와 같다. 이렇게 포핸드 백핸드 스윙을 배우다보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궁금점이 하나 있으니.....바로 "왼손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되겠다. 왼손 잡이의 경우라면 오른손일텐데, 일단 내가 오른손 잡이다보니 오른손 잡이 기준으로 써본다. 본인이 왼손 잡이라면 알아서 반대로 해석하시라. 어차피 오른손은 라켓을 쥐고 스윙하느라 바쁘다. 이럴 때 왼손의 위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사실 정답은 없고, 개인마다 모두 다르다. 그냥 개인 취향/선택인데, 유형별로 재미삼아 분류를 해봤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뭐가 맞고 틀리고의 정답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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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글이다. 새로 옮긴 직장이 미친 듯이 바빠서 도무지 포스팅을 올릴 시간이 나지 않았는데, 이번 주말에는 TOC 대회도 보면서 약간 시간이 나서 예전에 쓰려다 밀린 글을 하나 정리하기로 했다. 그래서 고른 것이 '라미 아슈어 인물열전'. 사실 이건 취재가 덜 끝났는데, 그냥 지금까지 내가 갖고 있는 내용만 가지고 글을 써보고 나중에 다른 정보도 모이면 그 때가서 다시 한 번 다뤄보기로 하자. 너무 오래 묵히는 것 같아서;; 2018년 첫 글은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찍신(神) Ramy Ashour에 대한 이야기다. 1) 라미 아슈어 출생 & 스쿼시 입문1987년 9월 30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희대의 스쿼시 천재가 태어났다. 풀네임은 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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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쿼시포스트' 블로그를 만들고 첫 글을 쓴 것이 2013년 1월 2일이다. 이제 다음 주 화요일, 2018년 1월 2일이면 스쿼시포스트 블로그를 오픈한 지 5주년이 된다. 빰빠라!! 예전에도 했던 얘기지만 처음에는 내 개인적으로 스쿼시 관련한 기록을 남기려고 시작한 블로그였다. 그래서 당시 블로그 이름은 '스쿼시톡(squash talk)'이었고 현재도 블로그 주소는 이렇게 되어있다. 나중에 블로그가 커지면서 이름도 '스쿼시포스트'로 바꾼 것이고, 편의를 위해서 squashpost.com 도메인을 사서 이거로 접속해도 되게끔 해놓았다. 내가 승질머리가 얌전하지 못하고 조신하지 못하고 착하지 못해서, 할 말은 좀 해야 하고 잘못된 것은 그냥 못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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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경기 한국어 해설]2016 British Open - 라미 아슈어 vs 그레고리 고띠에 백핸드 뒤쪽에서 공을 치는 포지션:1) One-foot position2) Two-foot position 이 중에서 상대에게 압박을 줄 수 있는 포지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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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지난 9월부터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스쿼시팀을 지도하기 시작했다. 자세한 얘기는 당시 포스팅을 보면 되고 (관련 글 링크), 요점은 나도 내공 증진을 위해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마침 아주 좋은 기회가 있어서 토론토 대학교 스쿼시팀 코치 자격으로 최근에 스쿼시 코칭 클리닉을 다녀왔는데, 살짝 후기를 전해본다. 클리닉을 진행하는 두 명이 엄청 대단한 사람들이라 이 사람들 소개부터 해보자면..... 한 명은 현재 하버드 대학교 헤드 코치로 있는 마이크 웨이. 이 사람은 예전에 조나단 파워의 개인 코치였기도 하다. 최근 선수들로 보면 알리 파라그와 아만다 소비가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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