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중리 실내체육관 2곳 건립…도 투자심사 통과

입력
수정2023.03.03. 오전 10:55
기사원문
이우성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부발읍 종합실내체육관과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이 지난 2일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두 지역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의 필요성, 재정·경제적 타당성 등에 대한 행정적인 심사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조감도
[이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이천시는 올 상반기 추경예산에 건축 설계 공모·설계 용역비 등 15억원을 편성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발읍 종합운동장 부지 내(부발읍 무촌리 546)에 들어서는 종합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8천159㎡ 규모로 건립된다.

관람석 2천20석을 갖춘 체육관과 어린이 놀이시설, 스쿼시장, 헬스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2025년 3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중리지구 근린공원 내(중리동 90 일원)에 건립될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 규모로 지어진다. 생활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등으로 구성된다.

다목적실내체육관은 2024년 6월 착공, 2025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gaonnuri@yna.co.kr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